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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명소

역사·문화유산

보이소~ 여기는 물좋고 공기좋은 삼국유사의 고장입니데이~

군위 삼존석굴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군위 삼존석굴 석조비로자나불좌상 상세설명

군위 삼존 석굴 석조 비로자나불 좌상은 삼존 석불이 모셔진 이후인 9세기 경에 만들어졌다. 당시에 유행하던 신라 비로자나불상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불상의 변천과 신앙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불상은 *결가부좌를 하고, *통견식의 법의를 입고 있다. 양쪽 어깨에 법의가 조금씩 걸쳐져 있어 앞가슴이 넓게 드러나 있다. 두 팔을 타고 내려온 옷 주름은 두 무릎에서 다시 물결무늬를 만들고 있다. *수인(手印)은 지권인이며 목에는 삼도가 있다. 두 뺨은 풍만하며 귀가 길게 늘어져 있고, 머리는 소라 껍데기처럼 말린 모양이며, *육계는 편평하다. 원래는 파괴된 *대좌와 함께 지금의 위치에서 약 30m 북쪽에 있었으나, 1990년 대웅전을 늘려 지으며 대좌와 불단을 새로 만들고 옮겼다.

 

* 결가부좌 : 부처님이 좌선할 때 앉는 방법의 하나.
* 통견 : 가사를 입는 방법의 하나로 양 어깨를 모두 덮는 형태.
* 수인 : 불상이나 보살의 서원을 나타내는 손의 모양.
* 육계 : 부처의 정수리에 상투처럼 우뚝 솟아 오른 혹과 같은 모양.
* 대좌 : 불상을 안치하는 대.

  • 담당부서 :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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